JUNG EUN HYE

一浪 일랑

전시기간 2023.06.01 - 2023.07.02
  • 전시소개

    • 예술은 일상에서 간과했던 것을 드러내어
      다르게 볼 수 있는 관점을 가질 수 있게 하는
      연결고리라고 생각한다. 나의 작업은 도자의
      복합적인 기법을 토대로 여러 번의 소성과
      냉각을 반복하며 오랜 시간의 과정을 .거친다
      흙으로 이목구비를 두드러지게 표현하고 형상을
      구체화하는 과정은 또 하나의 ‘존재’로 의미를
      부여하는 의식행위‘라고 생각한다 . 사회에서
      비가시화되는 존재들 또한 느끼는 한 명(命)의
      존재로 존중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인간 동물과
      비인간 동물의 이미지를 합치거나 변형시 유기적
      소통을 유도한다, 서로 다른 존재에 대해 한 번 더
     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.
      _ 정은혜 작가노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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