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다를 읽어 주는 화가
2024.03.06 - 2024.12.31KBS 문화스케치 " 칼 끝에 색을 입히다 - 김 재 신 ". “ 가까이 오래 붙든 바다는 종종 그대로 그림이 된다. 나의 < 바다 > 작품은 대 부분 가까이 오래 머무르게 했던 바다의 형상이다 “ The longer I spend being close to the sea, the more my artwork tends to embody the sea. Most of my exhibited work of are as such. “ 비늘같이 켜켜이 쌓인 바다의 빛, 서로 갈 길이 다른 물들의 부딪힘, 굵은 파도의 등에서 드러나는 역동성을 칼질로 표현한다. 나름 잘 나왔다 생각될 땐 시원한 바다가 보고프다 “ I unveil the dynamic quality of the sea by scraping off the paints, which are multilayered like fish scales. I try to express waves clashing into each other and their thickness. When I do a decent job, I miss the sea again. “매번 작업할 때마다 겹겹이 쌓은 색의 층만큼 다양하고 화려한 색의 조합이 생겨나는 조탁작업과 몇 겹의 물결이 모여 형태나 색이 끊임없이 바뀌는 바다의 궁합은 최고라는 생각을 한다 “ I find sea and zotak a fascinating combination. The sea constantly changes itself through multilayered waves while the style of Zotak manifests plural combinations of nuanced colors. [ 바다를 읽어 주는 화가 김재신 ] 부분